1987년생인 저에게 바람의 검심은 꽤 애착이 가는 만화입니다. 요즘 말로 힘숨찐이라고 하죠?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역날검으로 힘을 숨긴 채 살아가는 주인공은 이때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이중극점, 아돌, 구두룡섬, 천상용섬같은 필살기들은 누구나 한번쯤 기합 넣고 외쳐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의 검심의 실사 영화가 나온다고 했을때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멀쩡한 성인 배우가 구두룡섬을 왜치면서 칼질 9번 하는게 상상됐으니까요. 만화는 만화로 두는게 좋지않을까... 생각이 드는 것이죠. 하지만 저화 비슷한 생각을 하셨던 여러분! 을 아직 안보셨다면 걱정마시고 꼭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 마지막 장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왜 이 영화를 놓치지 말아야..
2020년부터 COVID-19가 전세계를 휩쓸었습니다. 사람들은 집 밖으로 나가기 싫어했고 사람들을 직접 상대하던 많은 B2P(Business To People)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에 세계 각국 정부는 선제적으로 지원금을 풀었고 모두들 아시다시피 '유동성 파티'가 벌어졌죠. 대면 사업 대신 비대면 사업이 아주 호황이었고, 주식과 부동산은 매일매일 역사적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모두 신이 났어요. 모두들 흥분과 희망을 맛봤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파티는 2022년 새해 맞이와 함께 끝이 났습니다. 물가는 매일매일 오르고 그에 따라 기준금리가 인상되었습니다. 자산 가격 상승으로 돈을 우습게 알던 사람들은 이미 직장을 그만 뒀거나 씀씀이가 커진 상태였죠. 그런데 끝없..
시리즈를 아시나요? 시리즈는 매튜 본 감독이 연출한, 영국의 비밀 요원 조직 '킹스맨'의 활약을 그린 액션 스파이 영화 시리즈 입니다. 이 시리즈는 최첨단 기술 스파이 장비, 브리티시 유머, 그리고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액션 시퀀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시리즈를 오마주하면서도 스파이 영화의 공식을 현대적이고 신선한 방식으로 비틀어 전세계적인 흥행 성공을 거두었죠. 특히 2015년에 개봉한 는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나온 영화이며 동시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영화입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무려 612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저도 2015년 당시에 너무 재미있어서 극장에서 두 번 봤습니다. 오늘은 의 매력 요소들을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단순한..
영화 은 배우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2009년 개봉한 독립 영화입니다. 그 당시는 지금과는 다르게 독립 영화에 대한 관심이 처참했는데도 불구하고 관객수 10만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도 지난 14년간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토렌트 천만 영화라는 별명을 얻었죠. 너무 늦지 않게 전국 극장 개봉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만큼 재미는 보장하는 영화 의 재미와 매력 요소에 대해서 오늘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나레이션 남자 고등학생들은 왜 그럴까요? 아니, 남자들은 왜 그럴까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강함에 대한 동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강하지 못하죠(웃음). 그래서 속으로 상상을 많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그 때 ..
2013년 개봉한 영화 은 한국에서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심지어는 영화가 제작된 영국은 물론이고 영화 산업 규모가 한국의 10배 이상인 북미보다도 더 많은 수익을 한국에서 거뒀기 때문에 제작사에서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 있죠. 저도 이 당시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요. 이 영화, 정말 한국인의 취향저격입니다. 오늘은 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한국인의 취향 저격 캐릭터 의 주인공인 팀 레이크(도널 글리슨)는 21살 변호사로 여태까지 여자와 사귀기는 커녕 말도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 남자입니다. 을 리뷰하면서도 말씀 드렸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10대에 연애하기가 참 힘든 환경인데요. 그래서 스무살이 넘어서야 겨우 이성과 커뮤니케이션을 가지다 보니 이성에게 말 한 번 건네기가 참 어렵습니다. ..